AD
뉴욕 유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ICBM, 즉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주장과 함께 전쟁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면서 급등했습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장 대비 1.35달러, 1.96% 높아진 배럴당 70.10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 8일 이후 처음으로 70달러 선을 넘어섰습니다.
국제 시장 비교 대상인 브렌트유 1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1.42달러, 1.95% 상승한 배럴당 74.23달러에 마감하며 7일 이후 가장 높은 종가를 기록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드니로프 지역을 공격해 ICBM을 발사했다고 주장하면서 지정학적 위험이 유가에 더 높게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SIA 자산 운용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시장에 영향을 줘왔지만 유가에 미치는 영향이 지속되지 않았다면서 전쟁으로 인한 공급 우려보다 글로벌 원유 수요가 약한 게 더 문제라고 진단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장 대비 1.35달러, 1.96% 높아진 배럴당 70.10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 8일 이후 처음으로 70달러 선을 넘어섰습니다.
국제 시장 비교 대상인 브렌트유 1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1.42달러, 1.95% 상승한 배럴당 74.23달러에 마감하며 7일 이후 가장 높은 종가를 기록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드니로프 지역을 공격해 ICBM을 발사했다고 주장하면서 지정학적 위험이 유가에 더 높게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SIA 자산 운용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시장에 영향을 줘왔지만 유가에 미치는 영향이 지속되지 않았다면서 전쟁으로 인한 공급 우려보다 글로벌 원유 수요가 약한 게 더 문제라고 진단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