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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 바라나시의 한 골목길.
주차된 승용차 위로 뭔가가 뚝 떨어집니다.
그리고 요란한 소리와 함께 선루프가 와장창 박살이 나는데요.
범인이 누군지 자세히 보니 다름 아닌 원숭이였습니다.
다행히 충격이 그리 크진 않았는지 원숭이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현장을 떠나는데요.
하지만 이 광경을 지켜본 거리의 시민들, 깜짝 놀라 자리에서 얼어버렸습니다.
당시 차주는 차 지붕을 뚫고 달아난 범인을 찾기 위해 CCTV를 확인했다가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사고 과정을 알게 됐다는데요.
실제로 힌두교의 성지로 유명한 바라나시는 원숭이를 신성한 동물로 여겨 거리 곳곳마다 수많은 원숭이를 볼 수 있는데, 이 때문에 일어난 각종 사건, 사고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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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충격이 그리 크진 않았는지 원숭이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현장을 떠나는데요.
하지만 이 광경을 지켜본 거리의 시민들, 깜짝 놀라 자리에서 얼어버렸습니다.
당시 차주는 차 지붕을 뚫고 달아난 범인을 찾기 위해 CCTV를 확인했다가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사고 과정을 알게 됐다는데요.
실제로 힌두교의 성지로 유명한 바라나시는 원숭이를 신성한 동물로 여겨 거리 곳곳마다 수많은 원숭이를 볼 수 있는데, 이 때문에 일어난 각종 사건, 사고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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