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 미 대사관 인근에 수상한 물체...경찰, 폭발 처리

주영 미 대사관 인근에 수상한 물체...경찰, 폭발 처리

2024.11.23. 오전 00:1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영국 주재 미국 대사관 인근에서 현지 시각 오늘(22일) 오전 의심스러운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통제 아래 폭발을 일으켜 처리했습니다.

런던경찰청은 이번 사건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며, 예방 조치로 인근 도로를 봉쇄하고 물체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대사관은 폭발 처리가 완료된 뒤 정상 운영 상태로 돌아왔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오늘로 예정됐던 여권·비자 등 모든 영사과 업무 관련 예약 건들은 취소한다고 알렸습니다.

영국 주재 미국 대사관은 과거 런던 중앙부 메이페어 지역에 있다가 2018년 런던 남부 '나인 엘름스'로 이전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