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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인지뢰를 지원하기로 한 가운데,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일부 국가가 대인지뢰 사용을 재개하고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오늘(25일) 캄보디아에서 열린 대인지뢰금지협약 이행 점검 회의에 보낸 연설문을 통해, 대인지뢰로 인한 위협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일부 당사국이 대인지뢰 사용을 재개하거나 대인지뢰를 제거하겠다는 약속의 이행을 지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1997년 체결된 대인지뢰금지협약에는 우크라이나 등 164개국이 가입돼 있으며 미국과 남·북한, 러시아 등은 비가맹국입니다.
미국은 이번에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대인지뢰는 일정 시간만 작동하는 비지속성 지뢰라며 전쟁이 끝난 뒤 민간인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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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부 당사국이 대인지뢰 사용을 재개하거나 대인지뢰를 제거하겠다는 약속의 이행을 지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1997년 체결된 대인지뢰금지협약에는 우크라이나 등 164개국이 가입돼 있으며 미국과 남·북한, 러시아 등은 비가맹국입니다.
미국은 이번에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대인지뢰는 일정 시간만 작동하는 비지속성 지뢰라며 전쟁이 끝난 뒤 민간인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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