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고위당국자 "이스라엘 안보 내각, 오늘 휴전협상 승인 예상"

미 고위당국자 "이스라엘 안보 내각, 오늘 휴전협상 승인 예상"

2024.11.26. 오전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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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휴전 협상에 합의해 현지 시간으로 오늘(26일), 이스라엘 안보내각이 합의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현지 시간 25일 미국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양측간 합의가 이뤄졌고 골라인에 도달한 상태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고위 당국자는 다만 이스라엘 내각 승인이 필요한데 그때까지 항상 무언가 잘못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악시오스는 고위 당국자 전언과 별도로 미국과 이스라엘 당국자 4명이 협상이 거의 마무리됐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휴전 협상 초안에는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하고 레바논군이 국경 가까운 지역에 배치되는 한편, 헤즈볼라는 중화기를 리타니 강 북쪽으로 이동시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또 양측이 이 같은 조건을 이행하는 60일 동안 휴전 과도기를 갖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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