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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라미 영국 외무장관은 일각에서 제기된 영국과 프랑스 중심의 유럽군 우크라이나 파병 가능성을 일축하며 지금은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라미 장관은 오늘(26일) 영국은 군사훈련 측면에서는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할 방침이지만 영국군을 실전에 투입하지는 않는다는 게 현재까지 일관된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2월 제기한 유럽의 우크라이나 파병론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프랑스와 영국이 병력이나 민간 요원을 파견하는 방안을 공식 승인하진 않았지만, 프랑스 방위산업회사를 활용하는 방안 등 국방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영국을 방문한 장-노엘 바로 프랑스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데 있어 레드라인을 설정해서는 안 된다며 어떤 옵션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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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프랑스와 영국이 병력이나 민간 요원을 파견하는 방안을 공식 승인하진 않았지만, 프랑스 방위산업회사를 활용하는 방안 등 국방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영국을 방문한 장-노엘 바로 프랑스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데 있어 레드라인을 설정해서는 안 된다며 어떤 옵션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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