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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이 바이든 행정부에서 미국 내 반도체와 청정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업에 지급하고 있는 보조금을 재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비벡 라마스와미는 엑스에 올린 글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트럼프의 정권 인수 전에 반도체 지원금 지급을 위한 지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했던 기업인 출신 라마스와미는 내년 1월 20일 출범하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됩니다.
앞서 지나 러몬도 미 상무부 장관은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취임하기 전에 기업에 약속한 반도체법 지원금을 최대한 지급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반도체법은 미 상무부가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공장 등에 투자하는 기업에 보조금을 주는데 아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이 보조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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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나 러몬도 미 상무부 장관은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취임하기 전에 기업에 약속한 반도체법 지원금을 최대한 지급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반도체법은 미 상무부가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공장 등에 투자하는 기업에 보조금을 주는데 아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이 보조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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