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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유가는 오름세를 보이다가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와 휴전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자 하락 반전했습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장 대비 0.25% 낮아진 배럴당 68.77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으로 지난 15일 이후 최저치로 후퇴했습니다.
국제 시장 비교 대상인 브렌트유 1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에 비해 0.27% 하락한 배럴당 72.81달러에 마감하며 2거래일 연속 내렸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와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가 증산 계획을 다시 연기할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지면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뉴욕 오전 장 초반 2%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한때 70달러를 소폭 웃돌기도 했던 뉴욕 유가는 이스라엘의 휴전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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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시장 비교 대상인 브렌트유 1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에 비해 0.27% 하락한 배럴당 72.81달러에 마감하며 2거래일 연속 내렸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와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가 증산 계획을 다시 연기할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지면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뉴욕 오전 장 초반 2%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한때 70달러를 소폭 웃돌기도 했던 뉴욕 유가는 이스라엘의 휴전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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