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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휴전에 전격 합의한 가운데, 레바논 남부 피란민들의 귀향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AP 통신 등 외신은 이스라엘의 공격을 피해 피란길에 올랐던 레바논 남부 주민들이 현지 시각 오늘(27일) 오전 집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레바논 당국은 이스라엘군이 완전히 철수하기 전까지는 접경 지역 마을로 돌아가선 안 된다고 강조했고, 이스라엘군도 대피 지역에 주둔한 이스라엘군 기지에 접근하는 것은 금지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른 새벽 휴전이 발효된 직후부터 차량 수십 대가 수도 베이루트 인근에서 남쪽으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레바논 전역은 이스라엘군의 공세가 강화된 지난 9월 이후 처음으로 조용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축하 분위기도 감지됐다고 AP는 전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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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른 새벽 휴전이 발효된 직후부터 차량 수십 대가 수도 베이루트 인근에서 남쪽으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레바논 전역은 이스라엘군의 공세가 강화된 지난 9월 이후 처음으로 조용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축하 분위기도 감지됐다고 AP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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