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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사르마트의 실전 배치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르게이 카라카예프 러시아 전략미사일군 사령관은 오늘(27일) 자국 국방부 잡지에 게재된 기사에서, 최신 사르마트 미사일 시스템을 전투에 투입하기 위한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서방 장거리 미사일 사용에 대응해 신형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 오레시니크를 공개한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레시니크를 지난 21일 우크라이나로 시험 발사한 것처럼 전투 상황에서 신형 미사일 시험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라카예프 사령관은 5세대 야르스·아반가르드 미사일 시스템이 전략미사일군의 전투 활동에 투입됐다며 현대 미사일 기술의 88% 이상이 전략미사일군 전투 구성에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로이터 통신은 시험 차질 등의 이유로 러시아의 사르마트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르마트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사탄2'라고 부르는 ICBM으로, 한 번에 10~15개의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가 1만8천㎞에 달합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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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카라카예프 러시아 전략미사일군 사령관은 오늘(27일) 자국 국방부 잡지에 게재된 기사에서, 최신 사르마트 미사일 시스템을 전투에 투입하기 위한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서방 장거리 미사일 사용에 대응해 신형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 오레시니크를 공개한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레시니크를 지난 21일 우크라이나로 시험 발사한 것처럼 전투 상황에서 신형 미사일 시험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라카예프 사령관은 5세대 야르스·아반가르드 미사일 시스템이 전략미사일군의 전투 활동에 투입됐다며 현대 미사일 기술의 88% 이상이 전략미사일군 전투 구성에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로이터 통신은 시험 차질 등의 이유로 러시아의 사르마트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르마트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사탄2'라고 부르는 ICBM으로, 한 번에 10~15개의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가 1만8천㎞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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