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 "이스라엘 공세 대응 권리 있지만 역내 정세는 고려"

이란 외무 "이스라엘 공세 대응 권리 있지만 역내 정세는 고려"

2024.11.27. 오후 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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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서로 보복 공격을 주고받아온 이란이 이스라엘의 공세에 대응할 권리가 있다는 것은 변함이 없지만 역내 최근 정세를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압바스 아락치 외무장관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휴전이 발효된 오늘(27일) 포르투갈 방문 중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레바논 휴전이 유지되고 영구적이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휴전 발효 직후 성명을 내고 휴전을 환영한다며, 레바논 정부와 국민의 저항을 굳건히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장기간 대립하며 최근 들어 공격 수위를 높여온 이란은 그간 헤즈볼라에게 무기와 자금을 지원해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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