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우크라전 전담 특사에 장성 출신 켈로그 지명

트럼프, 우크라전 전담 특사에 장성 출신 켈로그 지명

2024.11.28. 오전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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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결 문제를 전담할 특사로 군 장성 출신의 키스 켈로그 전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명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성명을 내고 켈로그 장군을 대통령 보좌관이자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로 지명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켈로그 장군이 자신의 1기 행정부 때 민감한 국가안보 부문을 맡아 군과 업계에서 탁월한 지도력을 보였다며, 우리는 '힘을 통한 평화'를 이루고 미국과 세계를 다시 안전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베트남전 참전용사 출신의 퇴역 육군 중장인 켈로그 지명자는 트럼프 집권 1기 때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과 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을 맡았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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