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빌보드 선정 '21세기 최고 팝스타' 2위

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음악매체 빌보드가 선정한 '21세기 최고 팝스타' 2위에 올랐습니다.

빌보드는 현지 시간 26일 스위프트가 팝 음악의 사운드와 형식을 바꿨고, 음악산업 역사상 전례가 없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며 2위로 꼽았습니다.

또, 스위프트는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을 4번 수상한 유일한 가수이며, 빌보드 '핫 100' 차트에 12곡, 200 차트에 앨범 13개를 올려 역대 두 번째로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빌보드는 21세기 최고 팝스타 1위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음악 팬들과 미국 언론은 비욘세가 1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빌보드는 지난 8월부터 21세기 최고 팝스타 순위를 25위부터 역순으로 한 명씩 발표했는데 BTS가 19위, 에미넴 12위, 저스틴 비버 8위, 브리트니 스피어스 6위, 레이디 가가 5위 등이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