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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옷을 남성이 술에 취해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비틀거리는 남성을 부축해 엘리베이터로 향합니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기 위해 팔을 뻗은 그 순간,
등에 매달린 남성이 중심을 잃고 바닥으로 쓰러지더니, 결국 함께 넘어지고 말았는데요.
별안간 엘리베이터 문이 박살 나더니 그만 문 아래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사건은 중국 푸젠성 취안저우에 있는 호텔 로비에서 발생했는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의료진이 수직 사다리를 이용해 통로에 추락한 남성들을 구조했는데, 당시 두 남성은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가벼운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었을 뿐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는데, 대체 술이 뭐길래, 크게 안 다친 게 천만다행이네요.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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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가벼운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었을 뿐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는데, 대체 술이 뭐길래, 크게 안 다친 게 천만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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