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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11번째로 송환한 6·25전쟁 중국군 전사자 유해가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제11차 중국군 유해 인도식을 합동으로 거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전사자 유해 43구와 유품 495점을 실은 수송기는 인천공항을 출발해 중국 랴오닝성 선양 타오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중국은 유해를 실은 윈(Y)-20 전략 수송기가 자국 영공에 진입하자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젠(J)-20을 투입해 호위 비행을 했습니다.
타오셴 공항에선 전사자 희생을 기리기 위한 귀환 기념식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 열렸고, 이후 유해는 선양 열사능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우리나라는 2014년 437구의 중국군 유해를 인도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1차례에 걸쳐 총 981구를 송환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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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유해를 실은 윈(Y)-20 전략 수송기가 자국 영공에 진입하자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젠(J)-20을 투입해 호위 비행을 했습니다.
타오셴 공항에선 전사자 희생을 기리기 위한 귀환 기념식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 열렸고, 이후 유해는 선양 열사능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우리나라는 2014년 437구의 중국군 유해를 인도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1차례에 걸쳐 총 981구를 송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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