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상원, 청소년 SNS 사용 금지 법안 통과

호주 상원, 청소년 SNS 사용 금지 법안 통과

2024.11.29. 오전 04:4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호주 하원에 이어 상원도 16살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세계 최초로 통과시켰습니다.

현지 시간 28일 호주 상원은 틱톡과 페이스북, 스냅챗, 레딧, 엑스, 인스타그램 등의 플랫폼이 미성년자의 계정 보유를 막지 못하면 최대 5천만 호주 달러, 우리 돈 453억 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찬성 34표, 반대 19표로 통과시켰습니다.

소셜미디어 플랫폼들은 벌금이 시행되기 전에 1년 동안 연령 제한을 이행할 방법을 마련해야 합니다.

법안은 전날 찬성 102표와 반대 13표로 호주 하원을 통과해 상원으로 넘겨졌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