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푸틴, 트럼프 종전 노력 방해하려 확전"

젤렌스키 "푸틴, 트럼프 종전 노력 방해하려 확전"

2024.11.29. 오전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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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신형 미사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타격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을 두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종전 노력을 방해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간 28일 밤 영상 연설에서 "푸틴 대통령은 전쟁을 끝내는 데 아무런 관심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푸틴 대통령이 신형 중거리탄도미사일 '오레시니크'로 칼춤을 추고 있다고 묘사하며, 이는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이후 전쟁을 끝내기 위해 진행할 노력을 방해하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푸틴 대통령은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이며 전쟁을 믿는 유일한 사람"이라면서,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조건을 받아들이게 압박하려고 긴장을 고조시킨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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