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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할인 행사 때 매장을 찾는 쇼핑객이 줄었지만, 여전히 많은 미국인은 블랙 프라이데이에 쇼핑몰을 찾는 것을 전통으로 여기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소매업계 트렌드 분석 업체 '리테일 넥스트'는 지난해 미국에서 블랙 프라이데이에 오프라인 매장을 찾은 쇼핑객은 2017년 방문객 수 대비 27%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유통업체들이 오프라인 할인 행사보다 온라인 할인 행사에 더 공을 들이면서 연말 결산을 앞두고 재고를 털어내기 위해 과거처럼 추수감사절 연휴 대목에 의존할 필요가 없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소비자들은 이제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을 추억과 함께하는 전통적인 가족행사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는 트럼프 당선인이 관세 폭탄을 터뜨리면 물가가 올라 지금 가격에 물건을 살 수 없다며 소매업체들이 관세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현상도 관찰되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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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들이 오프라인 할인 행사보다 온라인 할인 행사에 더 공을 들이면서 연말 결산을 앞두고 재고를 털어내기 위해 과거처럼 추수감사절 연휴 대목에 의존할 필요가 없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소비자들은 이제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을 추억과 함께하는 전통적인 가족행사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는 트럼프 당선인이 관세 폭탄을 터뜨리면 물가가 올라 지금 가격에 물건을 살 수 없다며 소매업체들이 관세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현상도 관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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