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도시는 런던...서울 16위"

글로벌 시장조사업체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도시 순위에서 서울이 16위에 올랐습니다.

레조넌스와 입소스가 30개국 2만 2천 명을 상대로 전 세계 도시 400여 곳의 거주 여건과 매력, 번화함 등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서울은 K-팝과 드라마, 뷰티 산업의 중심이며, 미슐랭 가이드에 오른 식당이 176곳이나 있는 숨어있는 미식 여행지로 소개됐습니다.

순위에서는 특히 광장시장의 빈대떡과 산낙지를 소개했으며, '서울, 마이 소울'이라는 슬로건은 누가 좀 바꿔달라고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1위는 런던, 2위는 뉴욕, 3위는 파리였으며 아시아에서는 도쿄가 4위, 싱가포르가 5위, 방콕이 32위에 올랐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