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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부터 시리아 북서부에서 내전이 격화한 이후 민간인이 최소 44명 이상 숨지고 5만 명 가까운 피란민이 발생했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유엔 인도적업무조정실은 상황 보고서를 통해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와 북부 알레포 지역에서 포격을 비롯한 공습이 계속 보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고서는 내전이 본격화한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시리아 북서부에서 민간인이 44명 이상 숨졌고, 최소 162명이 다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 12명과 여성 7명이 포함돼 있으며 부상자 가운데는 어린이와 여성이 3분의 2 이상이라고 보고서는 전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피란민도 급증해 지난달 28일 1만4천 명 수준이던 피란민이 30일 기준으로 4만8,500명 이상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북서부에 기반을 둔 이슬람 무장조직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이 주도하는 반군은 지난달 하순 시리아 주요 거점을 장악하며 진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이란의 지원을 받은 시리아 정부군은 중부 하마주를 향해 반군에 대한 공습을 벌이고 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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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중에는 어린이 12명과 여성 7명이 포함돼 있으며 부상자 가운데는 어린이와 여성이 3분의 2 이상이라고 보고서는 전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피란민도 급증해 지난달 28일 1만4천 명 수준이던 피란민이 30일 기준으로 4만8,500명 이상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북서부에 기반을 둔 이슬람 무장조직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이 주도하는 반군은 지난달 하순 시리아 주요 거점을 장악하며 진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이란의 지원을 받은 시리아 정부군은 중부 하마주를 향해 반군에 대한 공습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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