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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국방부 장관으로 지명한 피트 헤그세스 전 폭스뉴스 진행자가 과거 자신이 회장으로 있던 단체에서 과도한 음주와 성 문제 등으로 쫓겨난 전력이 있다고 미국 '뉴요커'가 보도했습니다.
헤그세스는 지난 2017년 폭스뉴스 진행을 맡기 전까지 '미국을 걱정하는 재향군인'이라는 단체의 회장을 맡았습니다.
이 단체 전직 관계자들이 쓴 보고서를 보면 헤그세스는 업무시간에 술에 취해있어 행사에서 퇴장시켜야 할 때도 있었다고 뉴요커는 밝혔습니다.
또 여성 직원에게 치근덕대고, 성폭력 신고를 무시하면서 적대적인 업무환경을 만들었다는 내용도 보고서에 포함됐습니다.
이와 별도로 헤그세스 후보자는 지난 2017년 공화당 여성 당원 행사에서 만난 여성을 성폭행한 뒤, 사건을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피해자에게 거액을 지급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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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체 전직 관계자들이 쓴 보고서를 보면 헤그세스는 업무시간에 술에 취해있어 행사에서 퇴장시켜야 할 때도 있었다고 뉴요커는 밝혔습니다.
또 여성 직원에게 치근덕대고, 성폭력 신고를 무시하면서 적대적인 업무환경을 만들었다는 내용도 보고서에 포함됐습니다.
이와 별도로 헤그세스 후보자는 지난 2017년 공화당 여성 당원 행사에서 만난 여성을 성폭행한 뒤, 사건을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피해자에게 거액을 지급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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