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의장 "미 경제 더 강해져...노동시장 냉각 위험 낮아져"

미 연준 의장 "미 경제 더 강해져...노동시장 냉각 위험 낮아져"

2024.12.05. 오전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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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미국 경제가 강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고 노동시장이 빠르게 냉각될 위험도 낮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현지 시간 4일 미국 뉴욕타임스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미국 경제는 강하고 지난 9월 예상했던 것보다 더 강해졌다"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노동시장도 나아졌고 노동시장의 하방 위험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현재 미국 경제에 대해 "놀라울 정도로 좋은 상황에 놓여 있다"며 "다른 큰 경제권들이 우리를 부러워하고 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또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그림자 의장'을 내세워 자신의 권한을 축소하려 시도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차기 정부와 이전과 같은 일반적인 종류의 제도적 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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