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레터' 출연 배우 나카야마 미호,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러브레터' 출연 배우 나카야마 미호, 자택서 숨진 채 발견

2024.12.06. 오후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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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 출연 배우 나카야마 미호,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영화 '러브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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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사망했다. 향년 54세

6일 NHK 보도에 따르면 경시청은 나카야마 미호(54)가 이날 오전 도쿄 시부야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날 정오가 조금 지난 시각 나카야마 미호의 소속사 관계자로부터 110 신고가 접수됐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

경시청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나카야마 미호는 영화 '러브레터'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배우로 과거 한일 합작 영화 '나비잠'에 출연하기도 했다.

'러브레터'는 1999년 한국 개봉 당시 140만 명을 동원했으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 재개봉했다.

이 영화는 첫사랑 이츠키를 사고로 떠나보낸 히로코(나카야마 미호)가 그리움을 담아 보낸 편지에 다른 이츠키가 보낸 답장이 도착하면서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는 클래식 멜로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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