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일제강점기 조선여자근로정신대 강제동원 피해자 7명이 한국 정부의 '제3자 변제' 해법을 수용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 정부 산하 재단은 일본 기업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근로정신대 피해자 7명에게 배상금에 상당하는 금액을 지불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지난해 3월 발표한 제3자 변제 해법은 정부 산하 일제 강제 동원피해자 지원재단이 민간이 기여한 재원으로 피해자에게 일본 기업 대신 배상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는 것입니다.
제3자 해법을 수용한 이자순 씨는 교도통신에 마음의 응어리가 약간 없어졌지만, 본래는 일본 기업인 후지코시가 지급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씨는 전북 군산에서 초등학교에 다니던 1944년 일본 도야마현으로 건너가 후지코시 공장에서 일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보도에 따르면 한국 정부 산하 재단은 일본 기업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근로정신대 피해자 7명에게 배상금에 상당하는 금액을 지불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지난해 3월 발표한 제3자 변제 해법은 정부 산하 일제 강제 동원피해자 지원재단이 민간이 기여한 재원으로 피해자에게 일본 기업 대신 배상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는 것입니다.
제3자 해법을 수용한 이자순 씨는 교도통신에 마음의 응어리가 약간 없어졌지만, 본래는 일본 기업인 후지코시가 지급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씨는 전북 군산에서 초등학교에 다니던 1944년 일본 도야마현으로 건너가 후지코시 공장에서 일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