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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에 이어 모스크바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도 양국의 군사 동맹을 복원한 북러 조약의 발효를 기념하는 연회가 열렸습니다.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에 따르면, 미하일 갈루진 외무부 차관은 북한 대사관에서 열린 연회에 참석해 새 조약이 한반도와 동북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의 전략적 안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두 나라를 상대로 공격을 감행할 경우 초래될 수 있는 파괴적 결과를 염두에 둬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에서도 기념 연회가 열렸습니다.
북러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은 지난 6월 푸틴 대통령의 방북 당시 체결됐으며, 지난 4일 공식 발효됐습니다.
이 조약은 양국 중 한 나라가 무력 침공을 받아 전쟁상태에 처하면 다른 한쪽이 군사 지원을 제공한다는 내용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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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제 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두 나라를 상대로 공격을 감행할 경우 초래될 수 있는 파괴적 결과를 염두에 둬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에서도 기념 연회가 열렸습니다.
북러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은 지난 6월 푸틴 대통령의 방북 당시 체결됐으며, 지난 4일 공식 발효됐습니다.
이 조약은 양국 중 한 나라가 무력 침공을 받아 전쟁상태에 처하면 다른 한쪽이 군사 지원을 제공한다는 내용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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