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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한국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교민 집회가 열렸습니다.
현지 교민단체인 '워싱턴촛불행동'은 현지 시간 13일 저녁 백악관 앞 라파예트 공원에서 교민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집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재미 동포 창피하다, 윤석열을 탄핵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국회에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촉구했습니다.
주최 측은 "12일부터 15일까지 워싱턴DC뿐만 아니라 뉴욕과 필라델피아, 보스턴 등 미국 13개 도시에서 집회가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 국회 주변에 모이는 많은 시민들과 함께한다는 연대의식으로 시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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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측은 "12일부터 15일까지 워싱턴DC뿐만 아니라 뉴욕과 필라델피아, 보스턴 등 미국 13개 도시에서 집회가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 국회 주변에 모이는 많은 시민들과 함께한다는 연대의식으로 시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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