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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중국 매체들은 이를 속보로 타전해, 중국인들의 큰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중문과 영문으로 각각 관련 소식을 긴급뉴스로 내보냈습니다.
중국중앙TV(CCTV)도 탄핵소추안 가결로 윤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돼 한덕수 국무총리가 직무를 대행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에서는 '윤석열 탄핵안 통과, 대통령 직무 즉시 정지'가 검색어 1위에 올랐습니다.
중국판 엑스인 웨이보에서도 가장 많이 검색한 문구에 올랐습니다.
중국의 한 한국 국회 라이브 시청 사이트에는 한때 네티즌 10만여 명이 몰리기도 했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이번 탄핵소추안 통과뿐 아니라 이례적으로 한국의 탄핵 정국을 시시각각 보도하고 있습니다.
중국 매체들의 이런 보도 태도에는 민주주의 체제의 약점을 부각하려는 중국 정부의 입김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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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한국 국회 라이브 시청 사이트에는 한때 네티즌 10만여 명이 몰리기도 했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이번 탄핵소추안 통과뿐 아니라 이례적으로 한국의 탄핵 정국을 시시각각 보도하고 있습니다.
중국 매체들의 이런 보도 태도에는 민주주의 체제의 약점을 부각하려는 중국 정부의 입김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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