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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일본 정부는 한일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후 파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이번 탄핵안 통과를 실시간 속보로 타전하며 주요 뉴스로 다뤘습니다.
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윤 대통령 탄핵안 국회 표결 현장을 실시간으로 전달한 일본 언론들, 가결 소식을 긴급 타전하며 주요 뉴스로 다뤘습니다.
[일본 TBS 방송 : 비상 계엄선언으로 군이 진입한 이곳 국회가 내놓은 결론은 윤 대통령의 탄핵이었습니다.]
탄핵안 표결 전 이시바 총리는 한일 관계의 중요성은 변함이 없음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오키나와를 방문한 나카타니 일본 방위상은 탄핵안 통과 뒤 지역 안보의 엄중함이 더하는 가운데 한국 측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외무성 한국 담당 부서 직원들도 주말에 출근해 촉각을 곤두세우며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
탄핵안 통과로 윤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 되면서 당분간 한일 정상 간 셔틀 외교에도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따라서 한일 외교에 미칠 파장을 놓고 일본 정부의 고심도 깊어질 전망입니다.
일본 언론들도 한국의 외교·안보 정책의 혼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쿄에서는 한인 수백 명이 집회를 열며, 탄핵안 통과에 환호를 보냈습니다.
[곽수호 / 재일 교포 : 우리 힘으로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켰습니다. 고맙습니다.]
한편 중국 관영 언론들도 탄핵소추안 가결 소식을 긴급 뉴스로 내보냈고,
중국판 엑스인 웨이보에서도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검색 1위에 올랐습니다.
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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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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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일본 정부는 한일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후 파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이번 탄핵안 통과를 실시간 속보로 타전하며 주요 뉴스로 다뤘습니다.
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윤 대통령 탄핵안 국회 표결 현장을 실시간으로 전달한 일본 언론들, 가결 소식을 긴급 타전하며 주요 뉴스로 다뤘습니다.
[일본 TBS 방송 : 비상 계엄선언으로 군이 진입한 이곳 국회가 내놓은 결론은 윤 대통령의 탄핵이었습니다.]
탄핵안 표결 전 이시바 총리는 한일 관계의 중요성은 변함이 없음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오키나와를 방문한 나카타니 일본 방위상은 탄핵안 통과 뒤 지역 안보의 엄중함이 더하는 가운데 한국 측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외무성 한국 담당 부서 직원들도 주말에 출근해 촉각을 곤두세우며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
탄핵안 통과로 윤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 되면서 당분간 한일 정상 간 셔틀 외교에도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따라서 한일 외교에 미칠 파장을 놓고 일본 정부의 고심도 깊어질 전망입니다.
일본 언론들도 한국의 외교·안보 정책의 혼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쿄에서는 한인 수백 명이 집회를 열며, 탄핵안 통과에 환호를 보냈습니다.
[곽수호 / 재일 교포 : 우리 힘으로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켰습니다. 고맙습니다.]
한편 중국 관영 언론들도 탄핵소추안 가결 소식을 긴급 뉴스로 내보냈고,
중국판 엑스인 웨이보에서도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검색 1위에 올랐습니다.
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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