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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방 장관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가자 전쟁 휴전 협상 타결이 가까워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 대변인은 카츠 장관이 현지 시간 16일 의회 외교·국방위원회에서 "협상 대표단이 지난해 일주일간 일시 휴전 이후 그 어느 때보다도 합의에 근접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카츠 장관은 또, "하마스가 더 유연해짐에 따라 기회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실질적인 단계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하마스 고위 관계자도 카타르 도하에서 "휴전 협정 타결이 이전보다 더 가까워졌다고 본다"고 인정했습니다.
다만 그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협정을 고의로 방해하지 않는다면"이라고 단서를 달았습니다.
지난해 10월 하마스의 기습으로 가자 전쟁이 발발한 뒤 양측이 교전을 멈춘 건 같은 해 11월 말 일주일이 유일합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240명을 풀어줬고, 하마스도 인질 105명을 석방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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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 장관은 또, "하마스가 더 유연해짐에 따라 기회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실질적인 단계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하마스 고위 관계자도 카타르 도하에서 "휴전 협정 타결이 이전보다 더 가까워졌다고 본다"고 인정했습니다.
다만 그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협정을 고의로 방해하지 않는다면"이라고 단서를 달았습니다.
지난해 10월 하마스의 기습으로 가자 전쟁이 발발한 뒤 양측이 교전을 멈춘 건 같은 해 11월 말 일주일이 유일합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240명을 풀어줬고, 하마스도 인질 105명을 석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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