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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인공지능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를 위협하는 기업으로 부상하며 주가가 다시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뉴욕 증시에서 브로드컴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1.21% 급등한 250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이틀째 연속 크게 올랐고 시가 총액도 지난 13일 1조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1조 1,670억 달러로 불어났습니다.
반면, 엔비디아 주가는 1.68% 내린 132달러에 마감하며 지난 13일 2.2% 하락에 이어 3거래일 연속 내렸고, 시총도 3조 2,320억 달러로 줄어들며 마이크로소프트에 시총 2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이런 엇갈린 주가는 브로드컴이 AI 칩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엔비디아를 위협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브로드컴은 지난 12일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구글과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틱톡을 운영하는 중국의 바이트댄스 등 대형 클라우드 기업 3곳과 AI 칩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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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엇갈린 주가는 브로드컴이 AI 칩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엔비디아를 위협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브로드컴은 지난 12일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구글과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틱톡을 운영하는 중국의 바이트댄스 등 대형 클라우드 기업 3곳과 AI 칩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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