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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현지 시각 19일 열리는 정상회의를 앞두고, 러시아를 지원하는 중국에 대한 비판 수위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공동성명 초안을 입수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를 지원하는 제3국을 비판하는 문구에 중국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과 북한의 경우 러시아에 대한 무기 제공과 파병을 이유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적시됐습니다.
그러나 초안 작성 과정에서 여러 회원국이 중국도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으며 정상회의 당일에도 문제 제기가 있을 수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앞서 EU는 지난 16일 제15차 대러시아 제재를 채택하면서 러시아가 군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거나 제재 회피를 돕고 있다는 이유로 중국 국적자와 업체 여럿을 제재 명단에 올렸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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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EU는 지난 16일 제15차 대러시아 제재를 채택하면서 러시아가 군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거나 제재 회피를 돕고 있다는 이유로 중국 국적자와 업체 여럿을 제재 명단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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