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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2월 정례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를 단행하며 올 한해의 통화 정책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을 포함해 미 연준이 3회 연속 금리를 인하함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4.25∼4.5%로 내려갔습니다.
이에 따라 한미 간 금리 차는 1.5% 포인트로 줄어들었습니다.
연준이 연말에 금리를 추가로 인하한 것은 물가 관리가 어느 정도 성과를 낸 가운데 경제 침체를 막고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내년부터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폭탄 등의 정책이 물가 인상을 불러올 우려가 있어 금리 조정 속도를 조절할 전망인데 저금리를 선호하는 트럼프와 충돌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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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연말에 금리를 추가로 인하한 것은 물가 관리가 어느 정도 성과를 낸 가운데 경제 침체를 막고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내년부터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폭탄 등의 정책이 물가 인상을 불러올 우려가 있어 금리 조정 속도를 조절할 전망인데 저금리를 선호하는 트럼프와 충돌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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