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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남서부의 학교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어린이 여러 명이 숨졌다고 AP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간 18일 나이지리아 오요주 바소룬의 이슬람 고등학교에서 열린 어린이와 가족 대상 행사에서 압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세이 마킨데 오요주 주지사 성명을 내 "사망자와 부상자가 여러 명 나왔다"며 "행사 기획자들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화통신은 지역 언론을 인용해 이번 참사로 숨진 어린이가 최소 30명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또, 이번 행사에 어린이 5천 명이 참가할 예정이었다면서, 현금과 선물이 배분될 계획이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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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들은 또, 이번 행사에 어린이 5천 명이 참가할 예정이었다면서, 현금과 선물이 배분될 계획이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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