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중국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중단했던 일본 수산물 수입의 조건부 재개 방침을 밝힌 뒤 처음으로 양국 전문가들의 회의가 열렸습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18일, 베이징에서 중일 양측 전문가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에 대한 제3차 기술 대화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측은 장기적인 국제 모니터링 일정과 중국 등 이해 관계국의 독립적 샘플 채취 일정에 관해 심도 있고 건설적인 토론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일본 외무성도 경제산업성과 도쿄전력 등 관계자와 함께 회의에 참석해 해양 방류의 안전성과 모니터링에 대한 과학적 근거 등을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교토 통신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양국 전문가 회의는 지난 3월 중국 다롄에서도 열린 적이 있지만, 중국이 지난 9월 향후 일본산 수산물의 조건부 수입 재개 방침을 밝힌 뒤로는 처음 열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지난 9월 20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틀 안에서 이뤄지는 장기 국제 모니터링 참여와 참여국의 독립적 샘플 채취 이후 기준에 부합하는 일본 수산물 수입을 점진적으로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18일, 베이징에서 중일 양측 전문가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에 대한 제3차 기술 대화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측은 장기적인 국제 모니터링 일정과 중국 등 이해 관계국의 독립적 샘플 채취 일정에 관해 심도 있고 건설적인 토론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일본 외무성도 경제산업성과 도쿄전력 등 관계자와 함께 회의에 참석해 해양 방류의 안전성과 모니터링에 대한 과학적 근거 등을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교토 통신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양국 전문가 회의는 지난 3월 중국 다롄에서도 열린 적이 있지만, 중국이 지난 9월 향후 일본산 수산물의 조건부 수입 재개 방침을 밝힌 뒤로는 처음 열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지난 9월 20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틀 안에서 이뤄지는 장기 국제 모니터링 참여와 참여국의 독립적 샘플 채취 이후 기준에 부합하는 일본 수산물 수입을 점진적으로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