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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무부는 3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한 달 전 발표된 잠정치보다 0.3% 포인트 증가한 최종 3.1%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인 2.9% 증가율을 넘어선 것으로 미 상무부는 늘어난 수출과 개인소비가 상향 조정에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3분기 수출은 9.6% 증가해 잠정치 대비 2.1%포인트 상향됐고, 개인소비지출도 3.7% 늘어 0.2%포인트 상향됐습니다.
확정치 상향 조정으로 미국 경제는 지난 2분기에 이어 3%대 성장률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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