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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동부 도시 마그데부르크에서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 크리스마스 마켓을 향해 차량이 돌진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경찰을 인용해 최소한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마그데부르크시 당국도 정확한 수치는 밝히지 않은 채 많은 부상자가 나왔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운전자는 경찰에 체포됐으며, 의도적 공격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대규모 작전이 진행 중이며 크리스마스 마켓은 폐쇄됐다"고 전했습니다.
독일에서는 지난 2016년에도 베를린 도심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마켓을 향해 트럭이 돌진해 13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자로 확인된 용의자는 며칠 후 이탈리아에서 총격전 끝에 사살됐습니다.
독일 내무부는 지난달 말, 올해 크리스마스 마켓에 대한 구체적인 위험 징후는 없지만, 경계를 늦추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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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는 지난 2016년에도 베를린 도심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마켓을 향해 트럭이 돌진해 13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자로 확인된 용의자는 며칠 후 이탈리아에서 총격전 끝에 사살됐습니다.
독일 내무부는 지난달 말, 올해 크리스마스 마켓에 대한 구체적인 위험 징후는 없지만, 경계를 늦추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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