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회장 "트럼프와 식사하며 여러 주제로 대화"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만나 여러 주제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을 만나 함께 식사를 했고, 여러 주제에 관해 대화를 10분에서 15분 정도 나눴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정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과의 대화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트럼프의 자택인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 머물러왔습니다.

마러라고 체류는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정 회장은 아울러 트럼프 주니어의 소개로 많은 인사를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