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어린이들이 숨진 데 대해 이것은 전쟁이 아니라 잔학행위라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교황은 현지 시간 21일 교황청 근무 사제 등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예루살렘 라틴 총대주교인 피에르바티스타 피자발라 추기경이 가자지구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이스라엘 측이 약속을 어기고 진입을 불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외무부는 잔학행위를 저지른 것은 어린이를 포함해 100여 명을 440여 일간 인질로 잡고 있는 테러리스트들이라며, 교황의 발언은 이중잣대라고 반발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에서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집에 있던 어린이 7명을 포함해 일가족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교황은 현지 시간 21일 교황청 근무 사제 등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예루살렘 라틴 총대주교인 피에르바티스타 피자발라 추기경이 가자지구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이스라엘 측이 약속을 어기고 진입을 불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외무부는 잔학행위를 저지른 것은 어린이를 포함해 100여 명을 440여 일간 인질로 잡고 있는 테러리스트들이라며, 교황의 발언은 이중잣대라고 반발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에서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집에 있던 어린이 7명을 포함해 일가족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