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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북한과 일반인의 여행에 관한 상호 협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알렉세이 클리모프 러시아 외무부 영사국장은 현지시간 26일 리아노보스티 통신 인터뷰에서 북러 비자 제도 완화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현재 시민의 상호 여행에 관한 협정 초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북한은 시민이 전자비자로 러시아를 방문할 수 있는 국가 목록에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클리모프 국장은 "우리는 영사 분야를 포함해 북한과 협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군 파병 등 군사적 밀착이 가속하는 가운데 이번 여행 협력 추진으로 민간인 왕래 활성화도 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는 올해 초부터 러시아 관광객의 북한 여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16일에는 북러 정기 여객 철도 운행도 재개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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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북한은 시민이 전자비자로 러시아를 방문할 수 있는 국가 목록에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클리모프 국장은 "우리는 영사 분야를 포함해 북한과 협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군 파병 등 군사적 밀착이 가속하는 가운데 이번 여행 협력 추진으로 민간인 왕래 활성화도 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는 올해 초부터 러시아 관광객의 북한 여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16일에는 북러 정기 여객 철도 운행도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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