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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위탁생산 1위 업체인 타이완 TMSC가 일본 구마모토에 건설한 공장이 이번 달 반도체 양산을 시작했다고 아사히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2월 문을 연 TSMC 규슈 구마모토현 제1공장에서는 그동안 시험 생산 등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TSMC는 제1공장이 모든 프로세스 인증을 완료하고 이번 달 계획대로 양산에 들어갔다며 일본에서 안정된 첨단 반도체 생산 거점이 돼 글로벌한 반도체 생태계 시스템에 공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TSMC 제1공장에서는 스마트폰과 자동차 등 여러 제품에 탑재되는 12~16나노와 22~22나노 반도체를 300mm 실리콘 웨이퍼 기준으로 월 5만5천 장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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