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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북서부 하셀 지역에서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호수로 추락해 최소 3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 방송 보도에 따르면 26일 오후 1시 30분쯤 노르웨이 본토와 로포텐 제도를 잇는 E10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도로를 벗어나면서 오스바트네트 호수에 차체 일부가 잠겼습니다.
버스는 로포텐 제도로 향하던 중이었는데, 로포텐 제도는 겨울철 오로라를 보기 위해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입니다.
사고 차량에는 58명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며 중국, 프랑스, 인도,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싱가포르, 남수단 등 외국 국적의 관광객이 다수였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사망자 외에 4명이 중상을 입고 헬기로 병원에 후송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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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차량에는 58명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며 중국, 프랑스, 인도,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싱가포르, 남수단 등 외국 국적의 관광객이 다수였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사망자 외에 4명이 중상을 입고 헬기로 병원에 후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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