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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지난주 쿠르스크에서 대규모 공격을 벌이다 천 명 이상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소통보좌관은 온라인 브리핑에서 현재 북한군이 쿠르스크에 있는 우크라이나군을 향해 대규모로 돌진하는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커비 보좌관은 북한의 인해전술이 별로 효과적이지 않다며 되레 북한군에 막대한 사상자를 초래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와 북한군 지도자들은 병력을 소모품으로 취급하며 희망 없는 공격을 명령하고 있다며 지난주에만 특정 전투에서 천 명 넘게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커비 보좌관은 특히 북한군은 매우 세뇌된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에 남아 있는 가족에 대한 보복이 두려워 항복하는 대신 자결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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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러시아와 북한군 지도자들은 병력을 소모품으로 취급하며 희망 없는 공격을 명령하고 있다며 지난주에만 특정 전투에서 천 명 넘게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커비 보좌관은 특히 북한군은 매우 세뇌된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에 남아 있는 가족에 대한 보복이 두려워 항복하는 대신 자결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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