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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를 피하기 위해 장관들을 미국에 보내는 등 트럼프 측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치 매체 폴리티코는 캐나다의 도미닉 르블랑 재무 장관과 멜라니 졸리 외교 장관이 트럼프의 마러라고 저택과 정권 인수팀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급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캐나다 장관들은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과 불법 이주민이 캐나다를 통해 미국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한 캐나다 정부의 노력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트럼프는 캐나다와 멕시코가 미국으로 유입되는 불법 이민과 펜타닐을 막기 위해 국경을 더 통제하지 않으면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협박했고, 이후 캐나다는 관세를 막을 방법을 고민하며 미국과 대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트뤼도 총리를 주지사라고 부르며 연일 공개적으로 조롱하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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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에서 캐나다 장관들은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과 불법 이주민이 캐나다를 통해 미국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한 캐나다 정부의 노력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트럼프는 캐나다와 멕시코가 미국으로 유입되는 불법 이민과 펜타닐을 막기 위해 국경을 더 통제하지 않으면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협박했고, 이후 캐나다는 관세를 막을 방법을 고민하며 미국과 대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트뤼도 총리를 주지사라고 부르며 연일 공개적으로 조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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