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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크게 줄어든 가운데 이스라엘이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의 주요 시설을 타격하며 전선을 확대한 여파로 1% 넘게 올랐습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근월물인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장 대비 0.98달러, 1.41% 높아진 배럴당 70.60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으로 지난 1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제 시장 비교 대상인 브렌트유 2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91달러, 1.24% 오른 배럴당 74.17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미 에너지 정보청이 발표한 주간 미국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423만 7천 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 예상치인 200만 배럴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은 에멘 수도 사나의 공항과 발전 시설, 서부 해안의 군사 기반시설 등을 폭격했고, 이로 인해 "트레이더들의 공포 매수세"가 있었다고 세븐스 리포트는 설명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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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에너지 정보청이 발표한 주간 미국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423만 7천 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 예상치인 200만 배럴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은 에멘 수도 사나의 공항과 발전 시설, 서부 해안의 군사 기반시설 등을 폭격했고, 이로 인해 "트레이더들의 공포 매수세"가 있었다고 세븐스 리포트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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