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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결산을 앞두고 올해 상승 폭이 컸던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성 매물이 쏟아지면서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33.59포인트, 0.77% 내린 42,992.21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전날보다 66.73포인트, 1.11% 밀린 5,970.86, 나스닥 종합 지수는 298.33포인트, 1.49% 떨어진 19,722.03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는 최근 미국의 생산자 물가 지수가 예상치를 뛰어넘으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키운 데다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 속도 조절에 들어가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또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 관련 주요 기술주의 변동성이 커지며 투자자들이 신중해졌고, 주요국의 통화 정책이 발표된 이후 시장을 반등시킬 만한 지표나 동력이 부족한 것도 원인으로 꼽힙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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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최근 미국의 생산자 물가 지수가 예상치를 뛰어넘으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키운 데다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 속도 조절에 들어가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또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 관련 주요 기술주의 변동성이 커지며 투자자들이 신중해졌고, 주요국의 통화 정책이 발표된 이후 시장을 반등시킬 만한 지표나 동력이 부족한 것도 원인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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