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3세 영국 국왕 "깊은 슬픔...유족 위해 기도"

찰스 3세 영국 국왕 "깊은 슬픔...유족 위해 기도"

2024.12.30. 오전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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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해 애도를 표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BBC 방송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성명을 내 "무안에서 극심한 인명 피해가 난 끔찍한 항공 사고에 대해 알게 돼 아내와 함께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찰스 3세는 이어 "한국민이 참사를 애도하는 가운데 모든 희생자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키어 스타머 총리도 "가장 깊은 애도"를 전하면서 "응급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이 끔찍한 시기에 한국과 태국 국민에게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데이비드 래미 외무장관은 엑스에 "한국과 태국 국민,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모든 이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보낸다"고 적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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