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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 전날인 현지 시간 19일 워싱턴 DC에서 집회 형식의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미 CBS 뉴스는 현지 시간 1일 트럼프 당선인이 19일 오후 3시 워싱턴DC의 캐피털원아레나에서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트럼프의 선거 구호) 승리 집회'를 연다고 보도했습니다.
캐피털원아레나는 미 프로농구(NBA) 워싱턴 위저즈의 홈구장으로 2만 명까지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결국 트럼프 당선인이 격식을 갖춰 전 국민을 상대로 국정 구상을 밝힐 취임식(20일)에 앞서 자신의 강성 지지자들이 주로 참여하는 행사를 별도로 개최하겠다는 구상으로 보입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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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결국 트럼프 당선인이 격식을 갖춰 전 국민을 상대로 국정 구상을 밝힐 취임식(20일)에 앞서 자신의 강성 지지자들이 주로 참여하는 행사를 별도로 개최하겠다는 구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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