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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 천 건으로 한 주 전보다 9천 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2만 5천 건을 밑도는 수치입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12월 15∼21일 주간 184만 4천 건으로 직전 주보다 5만 2천 건 줄었습니다.
이는 9월 15∼21일 주간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추겠다고 밝힌 가운데 월가에서는 추가 인하 폭과 시기를 가늠하기 위해 미국의 고용 시장 동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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