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뉴올리언스 차량 돌진 테러 단독 범행에 무게

FBI, 뉴올리언스 차량 돌진 테러 단독 범행에 무게

2025.01.03. 오전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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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미국 뉴올리언스 중심가에서 발생한 트럭 돌진 테러가 단독 범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미 연방수사국(FBI) 크리스토퍼 라이아 부국장은 브리핑에서 "예비 조사 결과 범인이 혼자 범행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뉴올리언스 트럭 테러 발생 몇 시간 뒤 라스베이거스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FBI는 두 사건을 연결 지을 만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건이 같은 날, 동일한 앱으로 빌린 차량을 통해 발생한 데다가 뉴올리언스 테러 범인은 미 퇴역 군인 출신이고, 라스베이거스 폭발 차량에 있던 인물은 현역 군인이라는 유사점이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뉴올리언스 트럭 테러 용의자는 범행 몇 시간 전에 테러단체로 규정된 이슬람국가, ISIS로부터 영감을 받았다는 영상을 SNS에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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