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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악성코드 감염으로 해킹하는 이른바 '봇넷' 사이버 공격에 관여한 혐의로 중국의 상장 기업, 인테그리티 테크놀로지 그룹을 제재했습니다.
미국 재무부와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에서 발생한 여러 컴퓨터 침입 사건에 연루 됐다며 제재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국무부는 인테그리티 테크놀로지가 중국 국가 안전부와 연계된 대형 업체라며 중앙과 지방 정부 보안 부서 뿐 아니라 사이버 보안과 관련된 정부 계약 업체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테그리티 테크놀로지에서 일하는 '플랙스 타이푼'으로 민간에 알려진 중국 기반 해커들은 미국과 해외의 중요한 인프라를 대상으로 중국 정부 지시에 따라 활동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플랙스 타이푼' 해커들은 미국과 외국 기업, 정부 기관과 통신업체, 언론사를 표적으로 삼는 데 성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크리스토퍼 레이 미국 연방수사국 국장은 지난해 9월 IT기업으로 가장한 중국 해킹 조직 '플랙스 타이푼'을 차단했다며 이들이 인테그리티 테크롤로지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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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테그리티 테크놀로지에서 일하는 '플랙스 타이푼'으로 민간에 알려진 중국 기반 해커들은 미국과 해외의 중요한 인프라를 대상으로 중국 정부 지시에 따라 활동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플랙스 타이푼' 해커들은 미국과 외국 기업, 정부 기관과 통신업체, 언론사를 표적으로 삼는 데 성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크리스토퍼 레이 미국 연방수사국 국장은 지난해 9월 IT기업으로 가장한 중국 해킹 조직 '플랙스 타이푼'을 차단했다며 이들이 인테그리티 테크롤로지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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